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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까지 석면 제거

작성자
금호지붕공사
작성일
2012.05.01
첨부파일0
추천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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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수
2360
내용

2014년까지 석면 제거 나서

초중고 1600곳도 일제조사

 

서울시는 ‘생활주변 석면관리 강화대책’을 12일 발표했다.

석면은 세계보건기구(WHO)와 국제암연구소(IARC)가 지정한 ‘1급 발암물

질’(발암성이 확실한 물질)이다.

 

서울시는 우선 슬레이트 지붕재로 쓰인 석면을 제거하기 위해 올해 200채를 시작으로 2014년까지 

2400채의 지붕을 ‘무석면 컬러 강판’으로 교체한다.

 

서울에 슬레이트 지붕 건물은 모두 1만610채. 이 가운데 내구연한인 30년이 지나

고, 재건축·재개발 대상지가 아닌 곳의 2400채가 대상이다. 올해 예산은 10억8800만 원을 투입한다.

 

서울 소재 초중고교 1600곳에 학교 석면관리 컨설팅도 실시한다.

올해는 100곳에서 교실 천장이나 화장실 칸막이 재에 석면이 함유됐는지 조사한다.

석면이 날릴 위험이 있는 학교에 대해서는 관리 요령을 알려준다.

 

시민들이 자주 이용하는 공원 2000곳에 설치된 조경석도 점검한다.

특이한 무늬와 색깔을 가져 조경석으로 각광받는 사문암, 각섬암은 자연석이지만

암석의 생성 과정 중 일부가 석면으로 변질됐을 가능성이 크다.

시는 석면 함유 정도와 파손 상태를 점검해 이를 제거하거나 표면을 코팅할 예정이다.

 

총면적 500m²(약 151평) 이상 공공기관 건물은

2014년까지, 문화집회시설, 의료시설이나 유치원, 초중고교는 2015년까지 석면 자재 사용 여부를 인터넷에 공개해야 한다.

이에 따라 시는 시 소유 공공건물 1189동의 석면 조사를 완료해 ‘석면관리 정보시스템’(asbestos.seoul.go.kr)에 공개하고 있다.

 

우경임 기자 woohaha@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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