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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건축재료 목재

작성자
금호지붕공사
작성일
2008.02.01
첨부파일0
추천수
0
조회수
2805
내용

건축재료(building materials)란

건축물을 구성하는 데 필요한 재료의 총칭이며, 고대에는 주로 천연재료를 그대로 사용하였으나 과학기술의 발달로 인공재료가 개발되고 그 인공재료는 과거의 무기질 재료 위주에서 점차로 유기질 재료로까지 확대되고 있다. 비목 조 건축의 비약적인 발전과 더불어, 각종 건설 재료의 출현 및 건축 양식의 변화에 큰 영향을 받아 목재건축에 대한 소비 구조는 구조 재에서 가설 재 및 수장재로 그 비중이 바뀌어 가고 있다. 그러나 우리나라의 여건으로 볼 때, 건축용 자재로서 목재의 비중은 계속 유지될 것이다.

목조주택으로서의 기능 등

나무는 인간과 지금까지 불가분의 밀접한 관계를 지속하여 왔으며 나무는 주택, 건축자재, 선박, 악기분야 뿐만 아니라 펄프, 제지 등 일상생활에 있어서 하루도 빠져서는 안 될 중요한 물질이다. 나무는 줄기, 뿌리 및 가지의 세 부분으로 구분 할 수 있으며, 이중 줄기부분은 임업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부분으로서 이른바 목재(Wood)라고 불리 우며, 이것이 용재로 쓰인다. 나무는 공기나 물과 같이 우리들 주변에 항상 같이 있다. 그러면서도 우리는 나무를 소홀히 사용해 왔고, 또한 나무에 대한 인식이 부족한 경우가 많았다.

그러나 경제성장과 더불어 화학제품, 시멘트문화에 식상한 현대인들의 자연으로 회귀하고픈 강렬한 욕망 및 주거환경 개선을 통해 건강한 생활을 누리고자 하는 희망은 점점 증가하고 있다. 나무는 콘크리트를 비롯한 어떠한 건축재료 보다 열전달 율이 낮고 용적비열(容積比熱) 이 큰 재료이므로 단열성과 보온성이 우수하다는 것 외에, 다른 재료가 갖고 있지 않는 수분조절기능은 인간의 건강을 위한 최상의 건축 재료이다. 즉 목재 세포벽의 70% 이상을 점유하는 셀룰로우스와 헤미셀룰로스가 언제라도 물 분자가 들락거릴 수 있는 수없이 많은 작은 손(水酸基)을 가지고 있다.

목재를 실내에 놓아두면 일정량의 물 분자를 흡착하거나 방습하게 되며 흡착, 방습하는 양은 상대습도와 온도에 따라 달라진다. 주위의 공기가 건조하면 수산기가 잡고 있던 물 분자는 떨어져 나와 상대습도를 높여 주고 반대로 주위 가 습해지면 목재 무게의 최대 30%까지 물 분자를 흡습 하여 상대습도를 낮추어 준다. 일반적으로 인체가 쾌적감을 느끼고 건강에도 좋은 최적 온. 습도는 계절에 따라 약간씩의 차이는 있으나, 대체로 온도 20 - 25℃, 상대습도는 60 - 70% 정도이다. 어떤 실험에 의하면 밀폐된 방안에 두께 5mm의 합판으로 내장을 한 경우와 비닐 벽지를 바른 경우 의 상대습도 변화를 비교해본 결과 합판 내장한 방은 상대습도가 60%에 거의 안정되어 있는 반면 비닐 벽지를 바른 방은 30 - 95%까지 바깥 조건에 따라 격심하게 변동하였다고 한다.

나무에는 특유한 방향(Phytoncide)의 물질이 휘발되는데 이 물질은 인간의 몸에 유익한 영향을 준다. 나무는 점탄성 적인 성질을 지니고 있어 충격 및 진동을 흡수하고, 소음을 차단하는 방향효과기능도 뛰어나 안락한 주거공간을 유지시켜 주며, 자체 호흡함으로 온, 습도를 조절하여 인간에게 쾌적한 호흡조건을 제공한다. 수년의 풍화작용 끝에 목재는 점점 검어지는데, 황갈색으로 변하여 100년쯤 되면 콜탈처럼 까맣게 된다. 이러한 풍화작용의 과정에서 나타나는 멋지고 느린 변화가 바로 알프스나 뉴잉글랜드 주택의 목재 표면에 페인트칠을 하지 않는 이유이기도 하다. 아울러서 목재의 천연무늬가 주는 따뜻함과 평온함의 안정감을 주는 효과도 무시할 수 없는 기능 중 하나이다. 목재의 표면이 따뜻하게 보이는 것은 목재가 많은 구멍이 있는 다 공질(多孔質)이고 열전도가 낮아서 손으로 만졌을 때도 차갑지 않다는 것을 경험적으로 알기 때문이며, 또 목재의 색깔은 그 자체가 붉은 색과 황색이 주체가 되므로 잠재적으로 모닥불이나 태양을 상상할 수 있는 이유도 있다고 한다. 또 자외선의 흡수가 크고 눈에 주는 자극도 적다. 기타 목재는 시멘트에서 방출하는 방사능물질인 라돈의 방출염려가 없는 등 그 장점은 비교할 수 없을 만큼 많다. 그 외에도 나무는 인간에게 자연적 향취, 깨끗한 공기, 아름다움 등을 제공하여 인간의 육체적 피로는 물론 정신적 피로도 해소시켜 준다. 따라서 목재는 주택재료로서 그 수요가 급증할 것이며, 점점 단가가 상승하게 될 것이다.

우리는 우리의 건축 재료를 되도록 이면 지붕틀을 포함하여 나무를 사용하는 것이 칼라강판의 소음을 차단하는 방향효과기능 면에서도 유리하고 자연으로 회귀하고픈 인간의 강렬한 욕망과 맞아떨어질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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