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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좋은 집이란...

작성자
금호지붕공사
작성일
2010.03.03
첨부파일0
추천수
0
조회수
2396
내용
좋은 집이란...

집도 정말 '사람'과 똑 같다. 한 인간이 어느 나라, 어느 민족, 어느 가정에서 태어나는가가 그 사람의 태생을 결정하듯 '집' 또한 어느 곳, 어떤 환경에 지어지는가가 집의 일차적 운명을 결정짓는다.
집의 터는 '집'이라는 생명을 잉태할 어머니의 몸과 같고, 자식이 그 어미의 성품을 닮듯 터의 주변 환경과 지세, 방향은 앞으로 태어날 생명의 일차적 조건이 된다.

생명을 잉태한 부모의 생각에 따라 태어나는 신생아는 다를 수밖에 없으며, 이목구비가 장대한 튼튼한 아이일수도 있고, 세련되고 섬세한 도시적 느낌의 아이일수도 있다.

집의 외형을 중시하는가, 실용성을 중심에 두는가 하는 차이가 있고, 건축주의 재력에 따라 집의 규모와 내용이 달라질 수 있다. 물론 아이를 키우는 부모의 방식도 다를 것이다.

주변에서 부모와 자식의 얼굴이 닮아 있으면 붕어빵이라고 한다. 똑 같이 찍어낸 듯 같다는 의미인 것이다. '집'도 대부분 집을 짓는 건축주의 성정(性情)을 고스란히 닮는다. 특히 건축주가 직접 챙겨서 지은 집이라면 더할 나위 없이 건축주의 생각을 반영한 붕어빵일 것이다.

현대에 있어서는 돈으로 집을 짓는 행위가 보편화되어 있기 때문에 '집'이 그 사람의 지위와 재력을 상징하는 수단이 되기도 하지만, 건축비용의 문제를 떠나 어떤 집이 좋은 집인가 하는 기준은 있게 마련이다. '건강에 좋은 집', '생활하기 편한 집', '보기 좋은 집'이어야 한다는 것이다.

건축물 전체의 미관을 좌,우하는 지붕공사에서도 옛 살림집은 지붕에 흙을 얹고 주변에서 구하기 쉬운 초가나 너와를 사용했으며, 기와를 굽는 곳이 많아 기와를 얻은 곳도 많았다.
하지만, 지금은 초가나 너와는 관리가 어려워 현대인들의 고려 대상에서 기피되어 제외되고 있으며, 기와는 한식기와로 그 명맥을 유지하고 있으나, 한옥 형태에만 시공되기에 고비용에 속한다.

요즈음 보편적으로 지붕재료로 사용되고 있는 칼라강판 기와 고급형 사양(수명 50-60년), 아스팔트 싱글 (수명 20-30년) 정도의 수준으로 할 경우 지붕자재에 들어가는 비용도 상당한 수준이 된다.

그러나 지붕에 들어가는 자재와 더불어 미관 비용을 아끼게 되면, 보기 좋은 집과는 거리가 멀게 마련이다.

www.jibung119.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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