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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우박과 싸락눈

작성자
금호지붕공사
작성일
2016.11.01
첨부파일0
추천수
0
조회수
1413
내용

우박과 싸락눈


우박은 초여름에 많으나 가을에 올 때도 있으며,

겨울이나 한여름에는 거의 오지 않는다. 겨울은


공기중에 수증기가 적어서 큰 우박이 생길 수 없고,

여름은 기온이 높아서 생겨도 녹아버리기 때문이다.

우박은 때때로 큰 것이 있으면 드물게는 수cm-10cm 이상인

것도 있어서 이런 우박이 내리면 피해가 크고, 직접 맞으면

상처를 입거나 심하면 목숨을 잃게 된다.


농작물은 엉망이 되며 온실의 유리창도 깨지지만

우박이 오는 범위는 매우 좁은 것이 특징이다.

우박이 낙하하는 속도는

빨라서 직경 1cm일 때 매초 14m/s, 5cm가 되면 32m/s 이상된다.


만약 고도 3km에 있는 구름에서 우박이 낙하한다고 하면 수분 만에

지면에 닿게 된다.

이런 짧은 시간에 그처럼 큰 우박이 생성되는 것이 상식적으로는

이해되지 않지만 우박은 적란운(소나기구름)속에서 생성되는 것이고,

그 곳에서는 10-30m/s의 강한 상승기류로 불어 올려 오랜 시간 상공에

떠있을 수가 있어서 큰 우박으로 발달하는 것이다.


우박은 구름중의 작은 구름조각이 충돌해 엉켜서 생기는 것으로,

큰 우박을 쪼개보면 흰 층과 투명한 층이 교대로 짜여 있고, 속과 겉이

바뀐 듯한 구조를 하고 있는 경우가 많다.


이것은 우박이 낙하할 때 기온이 높은 곳에 이르면 표면이 녹고 다시

불려 오르면 얼어서 얼음이 된다.

그것이 다시 떨어지면 구름조각이 불어 흰 층이 생기는데 이런 것을 여러 번

반복하면 우박의 모양과 같이 된다.


우박과 비슷한 것으로 싸락눈이 있는데, 초겨울에 타닥타닥 소리를 내면서

오는 것은 겨울이 찾아오고 있음을 알리는 것이다.

싸락눈은 본질적으로 우박과 같은 것으로 큰 얼음 덩어리가 우박이고

작은 것이 싸락눈이며, 보통은 직경 5mm를 기준으로 큰 것을 우박, 작은 것을 싸락눈이라 한다.


싸락눈이 초겨울에 많이 오는 것은, 겨울 북서계절풍이 불기 시작할 때 대륙의 찬 기단이

따뜻한 서해를 건너오므로 이때는 대기 하층에서 대류가 일어나며 뭉게구름이 생기고

내륙으로 접근할 때는 커다란 뭉게구름이 되며 때로는 소나기구름이 된다.

이 때문에 싸락눈이 오게 되는 것이고 간혹 뇌전도 일어난다.


보통 뇌전은 여름에 많지만

때로는 겨울에도 발생하며 겨울뇌전은 소나기구름이 있음을 의미하고 대설의 징조로 볼 수도 있다.


자료수집 : 기상청


금호지붕공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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